인천 월미도 커피 잘하는 곳 다빈치 커피 맛집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짝꿍이랑 야간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인천 월미도로 드라이브를 갔어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놀이기구도 아직 운행을 하고 있더라고요.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아직 사람들이 밤늦게까지 많이 있었어요.

짝꿍이랑 오랜만에 데이트여서 그런지 너무 좋았어요! 오래간만에 커피숍을 찾으며 걸었습니다. 월미도가 커피숍이 그리 많은 곳도 아니어서 몇 군데 중에 제일 맘에 드는 곳으로 정했어요.

<카페 : 다빈치>
영업시간
평일 (월~목) : 11:00 ~ 23:00
주말 (금~토) : 11:00 ~ 새벽 2:00
주말 (일) : 11:00 ~ 24:00

우리가 들어간 시간은 밤 11시 11분쯤 이어서 혹시나 하고 영업시간을 여쭤봤더니 12시까지라고 하셔서 다행이다 하고 메뉴판을 봤습니다. 둘 다 커피를 좋아하진 않지만 한 번씩 커피가 당기는 날이 있긴 하거든요 😅

커피 가격은 그다지 저렴하진 않았어요. 평소에 메*커피에서 주로 마셨지만 오늘은 데이트니까 짝꿍이 맛있는 커피로 사주겠다고 해서 저는 아포가토로 주문했고요. 짝꿍은 한참 고민 끝에 바닐라 라테를 주문했어요. 😆

메뉴 주문하면서 이벤트가 보이길래 일단 방법만 찍어놓고 메뉴가 나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도 찍어봤어요. 사장님이 식물을 참 많이 기르시더라고요.

늦은 밤 시간이어서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진 찍기는 좋았습니다. 내부는 깔끔했고 식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고요.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진동벨이 울렸어요!

2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뷰도 좋았는데 밤이라서 바다가 보이지 않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었습니다 :)

이벤트로 영수증 리뷰 인증하고 받은 쿠키예요. 😋 원래는 하나 주시는 건데 하나씩 나눠 먹으라고 두 개 주셨어요. 다음에 또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받았습니다. 쿠키 맛도 좋았어요. 초콜릿 쿠키랑 시나몬 쿠키인 듯한데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살짝 쫀득한 데다가 커피랑 정말 어울렸어요. 아포가토는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 부어 먹는데요. 너무 맛있었어요. 밤에 먹는 아이스크림은 살찌는 두려움도 저리 가라죠. 😂😂

쿠키와 커피가 너무 제 입맛에 딱이라 바람 쐬러 올 때마다 종종 갈 것 같아요. 😍😍


다빈치
인천 중구 월미 문화로 57-1 2층
https://naver.me/xv0YLeoN

다빈치 : 네이버

이상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